일상과 이슈

TV 저녁일일극 등 드라마에 출연해 온 30대 여성 배우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어젯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대 여성 배우 음주운전 정체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여성 배우 진모(38)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며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시민 운전자가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후에도 경찰과 통화하며 진씨의 차량을 추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30분 만에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기어를 '주행'(D)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든 진씨를 발견했..

블랙핑크의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공연도중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원인과 소속사 공식입장을 정리해드립니다. 제니 공연 중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호주 멜버른 공연 도중 무대에서 내려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지만 소속사는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합니다. 제니가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소속사 공식입..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불이나 160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원인과 대피상황을 정리드립니다. 인천공항 라운지 화재 인천국제공항의 한 항공사 라운지에 불이 나 16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1일 오후 6시 42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동편 A 항공사 라운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18분 만인 오후 7시쯤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항 보안요원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객과 직원 등 160명이 대피했습니다. 인천공항 라운지 화재 원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칼 라운지 주방에 있는 튀김기에서 오후 6시 42분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화재 발생 20여 분만인 오후 7시쯤 진압을 완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화재는 규모가 크지 않아 심각한..

123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맨몸으로 등반하던 외국인 남성이 있어 구조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맨몸으로 롯데타워 등반한 외국인 남성 서울 송파소방서는 12일 오전 7시 50분쯤 '한 외국인 남성이 맨몸으로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타고 등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이에 소방차 11대와 인원 54명을 현장에 출동하고, 추락을 대비해 롯데월드타워 주변에 대형에어매트를 설치했다고 전해집니다. 안전 장비도 없이 건물 외벽을 오른 이 남성은 123층 높이 555.7m인 롯데월드타워의 5분의 3쯤 되는 72층에 도달한 뒤 외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롯데타워 등반한 외국인 정체는 20대 영국의 암벽등반가 타워를 등반하던 이 남성은 오전 8시 4분경 롯데월드타워 17층을 통과했습니다. 소방이 현장에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