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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시즌 70승(2무 46패)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을 76.5%로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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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결승 적시타, KIA의 역전 드라마

경기는 롯데가 초반 4-0으로 앞서 나갔지만, KIA는 4회와 5회에 각각 이우성의 2루타와 김태군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6회에는 김도영이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하며 한 점 차로 따라붙었고, 8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6-4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KIA 투수진의 철벽 수비

KIA의 투수진은 선발 김도현을 5회에 내리고 김기훈, 최지민, 전상현이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롯데는 김상수가 8회에 연속 안타를 허용해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했습니다.

KIA의 연이틀 역전승으로 6연승을 달성하며 팀 분위기는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