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전력강화위원회의 조계현 위원장은 야구 대표팀을 선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하며, 현재 대회 4연패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님 최종 명단

조계현 위원장은 "류중일 감독과 대표팀 코치진과 함께 경기를 최대한 지켜보고 교체 선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도 "이번 주 프로야구 일정을 지켜보고 다음 주에 교체 선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전력강화위원들은 다음 주에 모여서 교체 선수를 확정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강화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대표팀 명단을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야구대표팀 훈련 일정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은 현재까지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고, 22일까지 소집될 예정입니다. 그 이후 23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고, 26일에는 연습 경기를 통해 팀의 조직력을 강화한 뒤 28일에 중국 항저우로 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10월 1일에 홍콩과의 경기로 4연패를 향한 첫 스텝을 내딛을 예정입니다. 

야구대표팀 명단

외야수 최지훈(SSG), 이정후(키움)
내야수 박성한(SSG), 김혜성(기움), 문보경(LG), 강백호(KT), 김주원(NC), 김지찬(삼성), 노시환(한화)
투수 우완  고우석(LG), 정우영(LG), 박영현(KT), 원태인(삼성), 나균안(롯데), 곽빈(두산), 문동주(한화), 장현석(마산용마고)
좌완 이의리(KIA), 최지민(KIA)
포수 김동헌(키움), 김형준(NC)
와일드카드 외야- 최원준(상무), 투수-박세웅(롯데), 구창모(NC)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구창모(NC 다이노스) 등 부상한 선수들의 상태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창모는 라이브 투구와 실전 투구 일정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아마추어 선수인 장현석(마산 용마고)은 대표팀에 승선한 유일한 예비 선수 중 하나로, 투구를 재개해 항저우 대회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표팀 불펜 코치인 정대현이 장현석의 투구를 면밀히 살피며, 장현석은 연습 경기에 등판하여 어깨를 단련할 예정입니다. 조계현 위원장은 "대만과 일본은 강력한 야구 국가로, 대회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대표팀은 필승 전략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