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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 발생 시 강아지 산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인 보호자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 시 강아지 산책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사-미세먼지-산책
산책

황사 발생시 강아지 산책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미서먼지 매우 나쁨 거나 황사의 발생이 심각한 경우는 산책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당장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장기간 쌓이게 되면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는 병들이 다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호흡기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 산책 나갔더니 강아지가 기침을 너무나도 많이 해서 기침이나 알레르기 일으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안구질환, 결막염도 많이 발생됩니다. 눈을 자주 깜빡거리고 눈이 붉어지는 현상이 생기고 알러지나 감기, 피부질환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야외배변을 하는 강아지라면?

야외배변을 하는 강아지라면 실내에서 배변을 할수할 수 없기 때문에 빨리 배변면 하고 들어오게 하셔야 합니다. 집에 들어온 후에는 물을 많이 마시게 하시고 털에 묻어있는 미세먼지를 잘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목욕을 시키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배변시마다 할 수 없기 때문에 물티슈로 전체적으로 닦아주시거나 빗질을 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배변활동이 옷을 입혀서 나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미세먼지가 개에게 더 안좋은 이유

  1. 개가 사람보다 자세가 낮다. 미세먼지는 바닥에 깔리게 되어 있습니다. 지면에 가까운 쪽에 먼지가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사람보다 더 낮은 곳에서 호흡하는 개일수록 더 많은 먼지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2. 입과 다리의 높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개가 걸어 다니면서 지면에 있던 먼지들이 날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호흡기나 안구에 더 많은 먼지가 닿게 됩니다.  
  3. 체중에 비해 마시는 공기의 양이 많다.kg당 마시는 공기의 양이 사람보다 많습니다. 
  4. 미세먼지가 뭍은 털을 핥는다. 산책후 털을 핥게 되면 미세먼지를 먹게 되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에 관해 멕시코에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많은 멕시코시티의 개와 미세먼지가 적은 시골개의 폐세포를 비교했더니 멕시코 시티의 개가 훨씬 폐건강이 안 좋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각한 날이라면 우리 아이들은 조금 힘들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집에서 놀아주는 방법으로 산책을 대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