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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요나단 페라자의 끝내기 홈런으로 NC 다이노스를 3-2로 제압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한화는 7위로 올라섰고, SS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히며 5강 싸움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NC는 11연패의 늪에 빠지며 시즌 첫 10위로 추락했다.

문동주의 호투와 노시환의 동점 홈런

이날 경기에서 한화의 선발투수 문동주는 6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삼진 9개는 개인 최다 기록으로 의미 있는 성과였다. 또한, 7회말 노시환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페라자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9회말 요나단 페라자가 NC의 임시 마무리 김재열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순간이었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4연승을 달성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페라자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NC, 11연패로 10위 추락

NC는 이날 패배로 11연패에 빠지며 시즌 첫 10위로 내려앉았다. 이로 인해 팀 분위기는 더욱 침체되었고, 반등의 기회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NC의 선발 요키시는 4⅔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한화는 이번 승리로 5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으며, 반면 NC는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화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NC가 연패를 끊고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