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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이진영의 동점 투런포와 노시환의 역전 솔로포에 힘입어 KT를 상대로 6-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019년 9월26일 이후 1371일만에 처음으로 6연승 입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달 12일 부임 이후 18승18패3무를 기록하며 승률을 5할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 1371일 만에 6연승
한화는 1회 선발투수 한승혁이 4실점하며 흔들렸지만 차근차근 추격해 결국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2회에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의 2루타와 김태연의 적시타로 1점을 냈고, 4회에는 채은성 안타와 KT 실책이 겹친 1사 3루 기회에서 김태연이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따라붙었습니다.
2-4로 뒤진 5회, 한화는 무사 1루 기회에서 이진영이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초구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4호)를 터트렸습니다. 동점을 만든 한화는 7회, KT 바뀐 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노시환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4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5-4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진영은 8회 1사 2,3루 기회에서 희생타로 타점을 추가하며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한화는 선발투수 한승혁이 3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주현상, 이태양, 김범수가 3.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고, 8회 강재민과 9회 박상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18년 만에 7연승 도전 성공할까?
5월까지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타선의 타격 사이클도 올라왔습니다. 노시환과 채은성이 꾸준하게 활약하는 가운데 장타력을 갖춘 이진영과 김인환이 1~2번 테이블세터로 자리잡았습니다.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는 4번 타순에서 빠르게 적응하면서 1~5번 이진영, 김인환이, 노시환, 윌리엄스, 채은성으로 연결되는 타순은 경쟁력이 있습니다. 신인 문현빈, 포수 최재훈과 함께 2군에서 타격을 조정하고 올라온 김태연이 6번 이후 하위 타선에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한화의 연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 입국한 윌리엄스는 아직 팀이 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한국에 와서 우리 팀이 지는 것을 한 번도 못 봤다. 하위권에 처해있을 실력이 아닌 것 같습니다. 팀의 에너지를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순위를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한화는 29일 대전 KT전에서 '무패 행진' 중인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워 6592일 만에 7연승을 노립니다. KT에서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가 KT를 스윕하며 7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한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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