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7연패, 연패탈출 가능 할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주말과 휴일에 걸쳐 열린 KT위즈와의 3연전 홈경기를 모두 패하며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지난 25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첫 경기를 3대 1로 내줬고, 이어 열린 2, 3차 전에서도 각각 8대 6, 2대 1로 패했습니다.롯데는 50승 58패로 리그 7위를 유지 중입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7연패

롯데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7경기 연속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이어진 KT와의 사직구장에서의 3연전에서도 모든 경기에서 패배하여 9연패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롯데는 KT와의 시즌 전적이 3승 12패로 나타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는 현재 시즌 성적이 50승 58패로, 앞으로 남은 36경기를 더 뛰어야 하는 상황에서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롯데 선발 투수 나균안이 3회초에 안치용에게 2루타와 황재균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선취점을 내주었습니다. 롯데는 3회말에 박승욱의 안타와 2루 도루 시도로 1사 2루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4회초에는 나균안이 오윤석에게 3루타를 내주고, 신본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적인 득점을 내주며 0-2로 끌려갔습니다. 롯데는 6회말에도 득점하지 못하고, 이어지는 7회말에도 윤동희의 2루타 후 내야 땅볼로 끝내기 아웃되는 등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가을야구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KT WIZ 3연승 질주, LG와 4.5경기차

KT는 3회초 황재균의 안타로 안치영이 득점하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KT는 4회초에도 신본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오윤석이 득점하며 2-0으로 앞섰고, 롯데는 6회말 정훈의 2루타로 박승욱이 홈을 밟으며 1점을 득점했습니다. 그러나 롯데는 KT 선발 투수 쿠에바스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쿠에바스에 이어 등판한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4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창원에서는 LG사 NC에게 3연패를 당하며 승차가 4.5경기로 좁혀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