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4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올스타전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7월 5일 오후 6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북부리그와 남부리그의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미래의 스타들이 펼치는 경기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퓨처스 올스타전의 출전 선수 명단과 주요 기대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발표

북부리그 대표 선수

북부리그는 한화, 두산, LG, SSG, 고양 구단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한화의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팀에는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 투수진:김서현, 조동욱 (한화) 김도윤 (두산) 이믿음, 정지헌, 하영진 (LG) 최현석 (SSG) 김연주, 윤석원 (고양)
  • 포수진:장규현 (한화) 류현준 (두산) 조형우 (SSG)
  • 내야수:여동건, 임종성 (두산) 김범석 (LG) 허진 (SSG) 송지후, 이승원 (고양)
  • 외야수:임종찬, 정안석 (한화) 전다민 (두산) 함창건 (LG) 정현승 (SSG)
  • 지명타자:이승민 (SSG)

남부리그 대표 선수

남부리그는 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구단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무의 박치왕 감독이 지휘봉을 잡습니다.

  • 투수진:이강준 (상무) 박준우, 정현수 (롯데) 강동훈 (KIA) 한차현 (KT) 목지훈, 원종해 (NC) 김성경, 김대호 (삼성)
  • 포수진:허인서 (상무) 이상준 (KIA) 김민석 (KT)
  • 내야수:권동진 (상무) 정대선 (롯데) 장시현, 박상준 (KIA) 김세훈 (NC) 양도근 (삼성)
  • 외야수:조세진 (상무) 정준영, 최성민 (KT) 고승완 (NC) 김현준 (삼성)
  • 지명타자:이인한 (롯데)

김범석: 2년 연속 MVP 도전

LG 트윈스의 김범석(20)은 지난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김범석은 올해도 퓨처스 리그에서 타율 0.306을 기록하며 북부리그 타율 3위를 달리고 있어, 2년 연속 MVP에 도전합니다. 그의 꾸준한 타격과 안정적인 수비는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서현: 첫 퓨처스 올스타전 무대

한화 이글스의 김서현(20)은 2023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유망주입니다. 김서현은 KBO 리그 무대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며, 퓨처스 리그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이 그의 첫 퓨처스 올스타전 무대인 만큼, 많은 팬들이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특징: 베스트 퍼포먼스상 신설

2024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되었습니다. 선수들은 개성 넘치는 분장과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에 더욱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입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에게는 퓨처스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으로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제공됩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선수들이 단순히 경기력만이 아니라, 그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상은 경기에 대한 팬들의 흥미를 높이고, 선수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미래의 KBO 리그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경연장으로,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범석과 김서현을 비롯한 많은 유망주들이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팬들은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미래의 KBO 스타들을 응원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