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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6월 1일 SSG와의 경기에서 2-14로 완패했습니다. 경기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라이온즈 불안한 투수와 터지지 않는 방망이
타자와 투수 모두 불안한 가운데, 앞으로의 경기마저 팬들의 걱정이 끊이 않고 있습니다. 김광현의 음주 이슈로 인해 상대는 '에이스'가 아닌 대체 선발을 꺼내 들었습니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양창섭과 백승건, 어느 한쪽의 우세를 점치기 어려운 경기였고, 큰 점수차로 질 것이라고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상황이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전력이 우수한 SSG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초반부터 대등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공격력으로 돌파구를 찾았어야 했습니다.
삼성의 바람과 달리 1회부터 상대 선발 백승건에 끌려다녔고, 어렵게 잡은 4회초 무사 1,2루의 기회에서는 점수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구자욱-강민호-이재현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8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꽉 막힌 흐름 속에서 경기를 보는 팬들을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선발 양창섭이 4이닝 10피 안타(4 피홈런) 2 볼넷 2 탈삼진 11 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 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투런포를 맞았고, 2회 말 최지훈에게 3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3회 말과 4회 말에는 최정에게 연타석 홈런을 내줬습니다. 선발이 너무 일찍 무너지면서 조기 교체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최근 삼성의 불펜진은 지난 경기 내내 불안한 상황을 이어왔기에 선발투수가 길게 가지 않는다면 경기를 내어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선발투수의 부진은 뼈아플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대안에 답답한 삼성라이온즈
투수들의 상황만 좋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삼성은 공격력에서도 답답한 경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박진만 삼성 감독은 "선발도 그렇고 불펜도 잘 버텨주니까 확 무너지지 않고 1~2점 차 타이트한 경기가 많은데, 타선이 조금만 힘을 내면 불펜도 여유로워지고 마운드 운영에 좀 더 여유가 있을 것 같다"라고 타자들의 분전을 요구했습니다. 6월이 시작됐고, 이제는 중위권과의 격차를 좁혀나가야 순위 경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6월에 상무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선수들만으로 이어지는 삼성라이온즈의 침체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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