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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가 1853일 만에 9연승을 달성했습니다. 2018년 6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이어진 10연승 이후로 1853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두산 베어스는 9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두산에게 있어 오랜 기다림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순간입니다. 두산은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근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통해 강력한 경쟁 상대팀 SSG 랜더스를 꺾으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브랜든 와델의 호투, 박준영의 역전타

이번 경기에서 두산의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은 탁월한 투구로 상대 타선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6이닝 동안 4피 안타(1 홈런) 1 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역전을 이끈 주역으로 박준영의 이름이 빛났습니다. 7회에 나온 박준영은 좌익수로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두산의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개인의 탁월한 활약이 두산의 승리를 이끈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초보 감독 이승엽의 최다연승 도전

이승엽 감독은 두산의 9연승으로 KBO리그 감독 데뷔 시즌 최다 연승 기록에 1승만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두산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이승엽 감독은 두산의 성공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팀의 성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될 것입니다. 그의 리더십과 전략적인 지도력은 두산에게 힘과 자신감을 주고 있습니다.

두산 양의지가 7월 12일 문학 SSG전 8회 초 솔로 홈런을 때린 뒤 이승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두산 이승엽 감독이 역대 베어스 사령탑 데뷔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두산 타선의 답답한 흐름, 역전의 순간

두산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는 다소 답답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7회에 박준영의 역전타를 시작으로 리드오프 정수빈의 탁월한 타격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주자들의 활약으로 두산은 승기를 잡고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팀 전체의 화력을 통해 답답한 경기 흐름을 극복하고 승리를 이끌어낸 두산의 타선은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무리 투수 홍건희의 결정적인 활약

경기 종료에 다가갈수록 두산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무리 투수 홍건희를 투입했습니다. 홍건희는 안타 3개를 맞고 1사 만루 위기에 처했지만 김민식과 한유섬을 연속 뜬 공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홍건희는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확고히 지켰습니다.

두산 내야수 박준영이 2경기 연속 놀라운 타격감으로 팀 9연승을 이끌었다두산 투수 브랜든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