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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유퀴즈, 은퇴 후 일상

포동포동너구리 2023. 6. 29. 10:59

'유 퀴즈 온 더 블럭' 200회를 맞아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출연합니다. 은퇴 후 일상과 현역시절 에피소드들을 나눴습니다. 유퀴즈 출연내용과 시청률, 김연아 은퇴 후 일상에 대해 정리 합니다.

김연아 유퀴즈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게 만드는 영원한 피겨여왕 '연아 퀸' 김연아 자기님은 18년 피겨 인생을 전했습니다. 7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접하고, 이후 혹독한 훈련과 인내의 시간을 감내하며 '한국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인정받기까지 걸어온 길을 공유한 이번방손은 늘 따라다녔던 심리적, 육체적 부담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11개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자기님의 열정에 현장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크게 뭐 바쁘지 않게 일 있으면 하고 쉴 땐 쉬고 그냥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못 본 사이에 김연아 씨가 (고우림과) 결혼도 하시고 축하드린다"며 "아까 조세호가 '(결혼식) 초대받으셨어요?'고 해서 '아니. 못 받았는데'라고 했다. 저는 갈 마음이 있었는데. 불렀으면 갔을 거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은 김연아 남편 고우림이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를 언급했다. 그는 "우림 씨 '새삥' 췄다"고 말했고, 김연아는 "안 그래도 가기 전에 그걸 시킬 거 같다고 걱정을 하더라.'시키면 해야지'라고 했다. 열심히 추더라"라며 전했습니다.

유퀴즈 시청률

이날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김연아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김연아가 뜬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시청률이 큰 폭 상승했습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5.829%를 기록했다고 알렸습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의 시청률 4.44%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지난 4월 12일(5.153%) 방송 이후 줄곧 4%대에 머물렀지만, 약 10주 만에 다시 5%대 시청률을 회복했습니다.

김연아 은퇴 후 일상

특히 유재석은 "은퇴를 할 때 섭섭함이 더 컸냐. 해방감이 더 컸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연아는 "섭섭함은 없었다. 해방감만 있었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은퇴를 했으면 섭섭함이 있었을 것 같은데 여자 피겨 선수가 챔피언 한 번 했는데 두 번째 올림픽을 나간다는 게 흔치는 않은 일이고 제가 소치 올림픽 나갔을 때 선수들 중에서 고령에 속했었다. 스물네 살 이랬을 거다"라며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유재석은 "요즘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시냐"라며 질문했고, 김연아는 "되게 늦게 잔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새벽) 서너시에. '남들 열심히 일하고 점심 먹을 때 일어나니까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긴 한데 어느 순간부터 리듬이 정해졌다. (식사는) 간단하게 빵 같은 거 먹을 때도 있고 밥 먹을 때도 있고"라며 설명했습니다. 조세호는 "선수 시절에는 정말 타이트하게 관리를 하지 않았냐. 빵을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으니. 지금은 마음 놓고 빵을 드시는지 궁금하다"라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김연아는 "예전에는 못 먹게 하면 더 하고 싶지 않냐. 밀가루 음식이나 흔히 아는 살찌는 음식을 못 먹다 보니까 먹고 싶었다. 선수 시절에 알긴 알았다. 그 라면의 맛을. 알았기 때문에 너무 괴로웠고 나중에 엄마도 얼마나 먹고 싶겠냐. 제가 같이 사는데 체중 조절하니까 몰래 먹었다고 하더라. 이제는 마음껏 먹어도 된다. 종류별로 다 사서"라며 못박았습니다.

 

 

김연아-유퀴즈-출연-모습김연아-유퀴즈-출연-모습-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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