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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대본리딩 현장 분위기와 출연진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2 대본리딩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로 전해졌습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이번 시즌 2는 tvN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 등 기존 배우들을 비롯해 '주석' 역의 진선규, '필광' 역의 강기영, '겔리' 역의 김히어라, '적봉' 역의 유인수 등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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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리딩 현장 분위기

제작진이 공개한 '경이로운 소문 2' 대본리딩 현장에는 유선동 PD와 김새봄 작가 그리고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모습이었습니다.

유선동 PD는 "감회가 새롭다. 카운터즈와 기존 스태프들은 같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새로 합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격하게 환영한다"라고 말했고, 유준상은 "시즌7까지 함께 가봅시다"라고 했다고 전해집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의 시작과 함께 현장은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특유의 박진감과 권선징악이 주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특히 명실상부 카운터 최고의 에이스로 성장한 소문, 최강 괴력의 해결사 가모탁, 더 민첩해진 인간 레이더 도하나, 카운터즈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힐러 추매옥, 현장도 뛰는 카운터들의 물주 최장물까지 카운터즈의 업그레이드된 능력, 강화된 팀플레이와 티키타카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이 극적 재미를 안길 전망입니다. 제작진은 "새 능력을 갖춘 카운터의 합류로 더 강해진 카운터즈와 카운터의 능력을 삼켜 더 악해진 악귀들의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시즌1 고유의 재미에 염력 등 화려한 비주얼 구현, 사이다 액션 시퀀스가 더해져 시즌1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확대된 스케일로 통쾌함에 맥스를 찍을 경이로운 소문 2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남은 숙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담긴 '경이로운 소문 2'입니다. 조병규를 둘러싼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품이 제작돼 공개를 앞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조병규까지 완전체가 아니면 속편 출연도 없다던 배우들 바람대로 시즌1 주역들이 이번에도 함께하는 가운데 유준상 배우는 시즌7까지 함께 할 것을 외쳤습니다. 그의 바람대로 시청자들이 조병규를 향한 판단을 거두고 그저 작품만을 평가하며 다음 시즌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연예계와 스포츠계까지 사회 전반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정서가 좋지 않은 만큼 '경이로운 소문 2'를 향한 시청자들의 비판도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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