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이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국가대표 감독을 유력한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간스포츠 단독으로 보도된 내용에는 한화 그룹이 최근 한화 이글스 구단의 새로운 감독으로 김경문 전 감독을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과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KBO리그에서 명성을 쌓아온 명장입니다.한화 이글스의 감독 선임 과정 한화 이글스는 지난 27일 최원호 감독이 자진 사퇴한 후,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외국인 감독이나 젊은 감독을 선임했던 한화는 이번에는 베테랑 감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구계에서도 한화가 카리스마와 경험을 갖춘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번 결정도 그와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 고우석(25·마이애미 말린스)이 또 한 번 팀을 떠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마이애미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숀 앤더슨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며, 고우석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DFA 절차는 구단이 선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마이너리그 강등이나 팀에서 나갈 것을 종용하는 일종의 최후통첩과도 같습니다. 고우석은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마이애미 구단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거나 방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고우석은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