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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밀항 시도 정황 포착

포동포동너구리 2023. 10. 31. 13:34

전청조(27세), 이전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세)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인물로, 사기 혐의와 관련된 의혹으로 인해 밀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전청조는 형사 처벌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알고 있어 밀항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청조는 지인들에게 대한민국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수소문을 진행했으며, 밀항 브로커를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가 "중국 밀항선을 알아보려면 우선 선입금부터 해라"는 조언을 듣고 돈을 마련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보도 했습니다. 

전청조는 지난해 봄에 출소하여 현재 누범기간 중에 있으며, 징역 집행 종료 이후 3년 안에 다시 죄를 지으면 형의 장기의 2배까지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기, 협박, 폭행 혐의가 추가되면 10년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30대 중반에 출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청조는 공인인증서 등이 담겨 있는 '세컨폰'을 통해 금융 거래를 해왔지만, 현재 이 세컨폰은 남현희에게 있어 자금 마련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스토킹 혐의로 26일에 체포되고 접근 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이며, 검찰은 30일에 각종 사기 혐의로 체포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디스패치는 경찰은 세컨폰을 압수하고 전청조의 2번째 폰이 현재 사기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으며, 그의 징역 형을 피하려는 시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며 세컨폰을 빨리 압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