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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명단을 공개되었습니다. 이 명단은 11월에 싱가포르와 중국과의 경기를 위한 것으로, 이번 발표는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보도자료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명단은 사실상 10월에 발표된 명단과 거의 동일합니다. 유일한 주요 변경점은 백업 골키퍼 자리에 김준홍 대신 송범근이 부상에서 회복한 후 5개월 만에 복귀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센터백 김주성(FC서울)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그 외의 선수들은 대부분 이전 명단과 동일하게 구성되었습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주요 명단

주장인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조규성(FC미트윌란) 등 주축 멤버들은 그대로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K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인 문선민(전북 현대), 정승현(울산 현대), 이기제(수원 삼성)을 비롯해 김진수(전북 현대), 김태환(울산) 그리고 이순민(광주FC)도 이번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대표팀 명단 발표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클린스만 감독은 이전 평가전에서도 최정예 선수들을 소집하는 등 연속성과 지속성을 강조해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도 비슷한 선수 구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