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이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 고우석(25·마이애미 말린스)이 또 한 번 팀을 떠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마이애미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숀 앤더슨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며, 고우석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DFA 절차는 구단이 선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마이너리그 강등이나 팀에서 나갈 것을 종용하는 일종의 최후통첩과도 같습니다. 고우석은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마이애미 구단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거나 방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고우석은 올해 ..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휘집이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30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키움과 NC는 최근 김휘집의 트레이드에 합의했으며, 키움은 이에 대한 대가로 NC의 상위 지명권 두 장을 받는 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김휘집은 양목초, 대치중, 신일고를 졸업하고 2021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9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유망주입니다. 그는 강력한 펀치력을 가진 내야수로 주목받으며, 키움 히어로즈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기대를 모았습니다.그는 데뷔 첫해인 2021년에 타율 0.129를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 적응하였고, 매년 성적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통산 307경기에서 타율 0.227, 22홈런, 120타점, 119득점, 출루율 0.322, 장타율 0..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좌완 캠 알드레드(Cam Alldred)를 영입했습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윌 크로우의 대체 자원으로, KIA 역사상 첫 임시 외국인 선수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KIA는 5월 29일 알드레드와 총액 32만 5,000달러(계약금 2만 5,000달러·연봉 3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으며, 같은 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크로우를 ‘외국인 선수 고용규정 제 10조’에 의거해 재활선수 명단에 등재를 신청했습니다. 캠 알드레드는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알드레드는 "명문 구단인 KIA 타이거즈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다. KIA 팬들의 응원이 열정적이라고 들었는데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고, 내 기량을 최대한으로 펼치며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하..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관계자로부터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트리플A 팀에서 뛰고 있는 좌완 선발 투수 캠 알드레드가 한국행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은 메이저리그 관계자로부터 직접 확인된 정보이며, 구단의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지만, 미국 쪽에서는 그의 한국행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캠 알드레드는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으며, 주로 트리플A에서 활약해왔습니다. 그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선발 투수로 뛰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서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키는 190cm로 상당히 큰 체격을 자랑하며, 1996년생으로 현재 27세입니다.LG 트윈스와의 연결고리온라인 상을 통해 LG 트윈스가 좌완 투수이자 27세의 선수..